배우 엠마 왓슨이 새 영화 ‘월 플라워’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엠마 왓슨은 ‘월 플라워’에서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샘을 연기하며 청춘의 일탈과 사랑을 표현했다. 그 동안 ‘해리포터’에서 보여줬던 똑똑하고 규율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과는 반대로 자유분방한 아웃사이더 ‘샘’의 모습을 연기한다.
하지만 자유분방함 속에서도 자존감에 대한 고민, 실연, 방황 등을 겪으며 성장통을 앓은 인물로 청춘들의 공감을 살 만한 캐릭터이다.
엠마 왓슨은 영화 ‘월 플라워’미국 개봉 후, ‘BBC‘라디오 ‘Breakkfast Hour’에 출연해 “이 영화의 대본이 날 웃기고 울렸다. 이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말했다.
엠마 왓슨의 영화 ‘월 플라워’는 4월 11일에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 날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