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팬들 위한 ‘일일카페’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3-03-25 10:04: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일일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맨은 지난 24일 커피전문점 블랙머그 도곡본점에서 '일일카페'를 열고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포맨은 커피숍을 찾은 팬들을 위해 서툰 솜씨지만 직접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어 서빙하는 등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맨은 멀리서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선물을 전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맨은 "오랜만에 무대가 아닌 곳에서 팬 한 분 한 분과 눈 마주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일일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좋을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일일카페'의 수익금 절반과 포맨의 캐리커처가 새겨진 머그잔 판매액 전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포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투어 2013 포맨 콘서트 '들려줄게'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