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벚꽃엔딩’ 제치고 주간 음원차트 1위 탈환

입력 2013-03-26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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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의 신곡 ‘둘이서 한잔해’의 돌풍이 거세다.

온라인 음원사이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26일, 다비치의 ‘둘이서 한잔해’가 3월 3주차(3월 18일~3월 24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둘이서 한잔해’ 이외에도 ‘사랑한다고 말했지’(7위), ‘You Are My Everything’(11위), ‘잔소리’(17위), ‘거북이’(20위) 등 다수의 곡들을 차트에 올리며 순항 중이다.

이어 틴 탑의 ‘긴 생머리 그녀’가 8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슈프림 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가 랭크 됐다.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Man In Love’가 4위에 안착했다. 은지원, 미스터 타이푼과 함께 힙합 혼성팀 ‘클로버’의 홍일점인 길미의 솔로 곡 ‘웃고 떠나’가 10위를 기록했다.

12위는 윤하의 ‘아니야’가 차지했다. ‘아니야’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작곡, 작사에 코러스까지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으며, 돈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해 감성적인 음악으로서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그 밖에, 먼데이키즈의 리더 이진성과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의 듀엣곡 ‘아파도 행복해’13위, 김진표의 ‘어렸나 봐’가 14위로 진입했다.

한편 소리바다 관계자는 “다비치는 선공개 곡 ‘거북이’로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 한데 이어 타이틀 곡 ‘둘이서 한잔해’ 뿐만 아니라 나머지 수록 곡들도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음원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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