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아메바컬쳐 프로젝트 통해 신곡 발표…솔로 출격

입력 2013-03-26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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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가 아메바컬쳐의 2013년 휴식 프로젝트 ‘NOWorkend’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각각의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만의 필라소피를 보여 주는 ‘NOWorkend’는 지난 2월 개코의 ‘될 대로 되라고 해’를 시작으로 얀키 ‘이놈’, 자이언티 ‘뻔한 멜로디’에 이어 최근 슈프림팀 ‘그대로 있어도 돼’ 까지 한 달 사이 4번의 프로젝트 곡을 발표했다.

이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 각각의 색다른 모습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프로젝트 곡들은 발매와 동시에 매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 네 번째 주자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슈프림팀은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일 모든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차트 올킬’이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회차가 거듭 될 수록 다음 아티스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와중에,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 하기로 했다고 한다.

아메바컬쳐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목적과 의도에 맞게, 최자는 그간 공개되지 않은 그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마 지금껏 보아왔던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아닌 전혀 새로운 최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 된 4곡 모두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음원 강자들 틈바구니서 매번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음원 차트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와중에 알려진 최자의 참여 소식이 계속 되는 힙합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최자는 맴버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제6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노래상, 제4회 멜론뮤직어워드 랩힙합부문 등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국내 힙합씬의 최고의 듀오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개코에 이어 최자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솔로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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