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희망연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
‘직장인 희망연봉’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20~30대 직장인 1,656명을 대상으로 ‘서른, 삶의 만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희망연봉은 평균 3,500만원~4,5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30대 직장인들이 받고 있는 연봉 수준은 1,500만~2,500만원 사이가 48.7%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2,500만~3,500만원 사이(36.3%), 3,500만~4,500만원 사이(11.0%), 4,500~5,500만원 사이(3.0%), 5,500만원 이상(1.0%) 순이었다.
반면 30대 직장인의 희망연봉 수준은 이보다 훨씬 높았다. 3,500만~4,500만 원 사이 라고 답한 직장인이 42.4%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500만~3,500만 원 사이 36.3%, 4,500만~5,500만원 사이 14.5%, 5,500만원 이상 5.3%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30대 직장인의 56.8%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희망연봉’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희망연봉 보니 암울하다”,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구나”, “직장인 희망연봉 조사결과 괜히 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