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폐소공포증 공개 “밀폐된 공간, 무섭고 힘들어”

입력 2013-04-11 0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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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폐소공포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조안 폐소공포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조안 폐소공포증

배우 조안이 폐소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조안은 10일 오후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 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음을 밝혔다.

조안은 "평소에도 폐소공포증이 있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밀폐된 공간은 무섭고 힘들다"고 말했다.

조안은 극중에서 얼굴에 테이프를 감고 1시간 가량 지속적인 촬영에 임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고충을 토로한 것.

그는 "정말 무서워져서 눈물 콧물 다 쏟았다. 화장이 다 지워졌었다. 드라마에 그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안이 출연한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 2'는 검거 확률 10% 미만의 강력 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 형사 여지훈(주상욱 분),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분),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분),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 분)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극이다. 14일 첫 방송.



한편 조안의 폐소공포증 경험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안 폐소공포증 연기 힘들었겠다", "조안 폐소공포증 프로답다", "조안 폐소공포증 극복하길", "조안 폐소공포증 이겨내요", "조안 힘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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