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팬에 뿔났다 “쓰러진 할머니에게 사과해야지!”

입력 2013-04-15 16: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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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동아닷컴DB

김재중. 동아닷컴DB

‘김재중 사생팬’

JYJ 김재중이 사생팬(일상생활을 쫓아다니는 극성팬)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재중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항에서 사진 기자인 척 열심히 사진 찍는 것까진 좋다”며 “하지만 지나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러졌으면 일으켜드리던가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니?”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차 타고나서 사진 잘 나왔나 확인 말고, 가서 너희 할머니는 아니었는지 확인해 볼 수 없니?”라고 불쾌한 심정을 전했다.

김재중은 이날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트위터에 올린 글은 입국 과정에서 벌어진 팬들의 무분별한 행동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중의 글에 누리꾼들은 “적어도 사람이라면…”, “정말 이런 일이 그만 일어났으면…”, “세상에 그런 일이”, “사생팬 정말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이 속한 JYJ는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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