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조조 레이예스. 스포츠동아DB
113개 공으로 8이닝 3실점 3승 수확
16일 포항 SK-삼성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창’은 바로 삼성 타선이고, ‘방패’는 다름 아닌 SK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29·사진)였다.
삼성은 14∼15일 이틀 연속 19안타-15득점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날 전까지 삼성의 팀 타율은 무려 0.331. 아무리 시즌 초반이지만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팀 타율이었다. 반면 레이예스는 최고 외국인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전까지 3차례 선발등판에서 2승무패, 방어율 2.31을 기록 중이었다. SK 이만수 감독은 “보통 때는 슬슬 던지다가 위기 상황이 되면 세게 던진다”며 경기운영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삼성은 레이예스와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삼성의 한 선수는 SK전을 앞두고 “레이예스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고 말한 뒤 “그런데 결론은 치기 어렵다는 것이다”며 농담반 진담반의 말을 하며 웃었다. 어떤 방패도 뚫을 것 같은 삼성의 창과 어떤 창도 막아낼 것 같은 레이예스의 방패. 경기 전부터 “이날 결과를 보면 최근 둘의 진정한 실력과 컨디션이 어떤지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는 말도 나왔다.
결과는 레이예스의 승리였다. 8이닝 동안 113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다승 공동 1위. 그동안 4개 이하의 안타만 허용했던 그가 이날은 6안타를 내준 것조차 그나마 상승세의 삼성 타선을 만났기 때문이었을까. 레이예스는 경기 후 “삼성이 디펜딩 챔피언이라 긴장했다. 공격이 좋은 팀이라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구종으로 승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고 구속 148km의 직구를 21개 던졌고, 슬라이더 39개, 투심패스트볼 30개, 체인지업 12개, 커브 11개를 섞어 던졌다.
포항|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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