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 강동원 닮은꼴’ 화제에 ‘개그맨 부부’ 섭외문의 폭주

입력 2013-04-19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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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 강동원 닮은꼴'

김경아가 배우 '강동원 닮은꼴' 김솔을 첫사랑으로 고백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한 김경아는 프로게이머 출신 e스포츠감독이자 '강동원 닮은꼴'인 김솔이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와 김원희는 '강동원 닮은꼴' 김솔과의 전화통화를 연결했다고 말해 김경아를 당황케 했다.

14년 만의 연락으로 설레어 하던 김경아는 '강동원 닮은꼴' 김솔의 목소리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아의) 팬카페도 가입하고, 개그콘서트를 혼자 보러 간 적도 있다.”는 '강동원 닮은꼴' 김솔의 말에 김경아는 “그때는 남자친구가 없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목소리의 주인공은 '강동원 닮은꼴' 김솔이 아닌 김경아의 남편 권재관이었던 것이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첫사랑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경아-권재관 부부와 함께 개그맨 부부들도 인기다. 정경미-윤형빈, 김원효-심진화, 박준형-김지혜 등 개그맨 부부들이 환상적인 호흡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기업 ‘스타로그인’의 관계자는 “최근 결혼한 정경미-윤형빈 부부를 필두로 개그맨 부부들을 행사의 MC로 동반 섭외하고자 하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거침없는 폭로와 화려한 입담, 노련한 진행 실력을 갖춘 개그맨 부부들이 행사의 진행을 매끄럽게 해줄 뿐 아니라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섭외가 많이 이루어는 듯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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