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애칭 ‘달스기’, 뜻 알면 우리 싫어할 것”

입력 2013-04-22 17: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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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결혼을 앞둔 도경완 아나운서와 사용하는 애칭의 속뜻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22일 오후 5시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달스기’라는 애칭이 어떻게 공개됐는 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SNS 사진 속 ‘달스기’라는 말은 ‘달콤한 스타 자기’라는 우리 둘만의 애칭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이 알려지고 도경완 아나운서의 SNS 사진 속 두 사람의 애칭으로 보이는 ‘달스기’라는 글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 호감을 가졌다. 이후 서로 호감을 갖고 연락을 주고받다 결혼을 결정했다.

한편 장윤정은 2004년에는 1집 '어머나'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짠짜라', '이따, 이따요', '꽃', '장윤정 트위스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35기 아나운서로 현재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아침마당’, ‘연예가 중계’ MC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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