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사진제공|CJ E&M
허진호 감독은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이끄는 책임을 맡는다. 허 감독은 2010년 영화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허진호 감독은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등 멜로 영화를 통해 감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장동건과 중국 여배우 장쯔이, 장바이즈가 주연한 한·중 합작영화 ‘위험한 관계’를 내놓기도 했다.
허진호 감독은 23일 “앞으로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 특성화한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100여 편의 음악영화들이 소개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