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시구, 마운드에서 어떤 공 뿌릴까

‘로이킴 시구’

가수 로이킴이 마운드에 오른다. 로이킴이 시구자로 내정됐다.

CJ E&M과 프로야구 두산 측은 5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로이킴이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 측은 "야구 관객의 절반이 여성인만큼 뛰어난 외모와 음악성을 겸비해수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로이킴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달달한 목소리를 가진 로이킴이 마운드 위에서 어떤 공을 뿌릴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22일 디지털 싱글 '봄봄봄'을 발표했다. 조용필, 싸이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음원차트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한편 로이킴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시구, 이젠 스타가 다 됐다", "로이킴 시구, 야구장에서도 멋진 모습 보고 싶다", "로이킴 시구, 여성팬들 많이 찾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