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MBC섹션 TV에서는 2PM의 첫 도쿄돔 콘서트 현장의 백 스테이지에서 담은 멤버들의 설렘과 감동,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의 함성과 사랑이 전해지며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콘서트의 감동이 다시 한번 되살아 났다.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가지며 객석 앞에 선 2PM 멤버들은, 엄청난 숫자의 객석을 바라보며 고조되고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시간을 기다리며 함께 웃던 멤버들은 이윽고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백 스테이지에 도는 감출 수 없는 긴장감 속에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무대에 올랐다.
빛나는 화이트 수트 의상에 고층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2PM은 마치 빛의 전사를 연상시켰으며, 2PM은 4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도쿄돔을 열광적인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강렬한 남성미를 가진 ‘짐승돌’이지만, 눈앞에 펼쳐진 5만 5천 팬 라이트의 물결에 멤버 택연은 벅찬 감동을 주체 할 수 없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시아 최고의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의 카리스마와 열정이 빛났던 도쿄돔 콘서트의 뒷 이야기와 생생한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한편 2PM은 5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