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로스 켈리 사망…사인 두고 추측 난무 “약물 중독 아냐?”

입력 2013-05-02 2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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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켈리 사망·크리스 크로스’

크리스 크로스 켈리 사망…사인 두고 추측 난무 “약물 중독 아냐?”

힙합듀오 크리스 크로스의 멤버 켈리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사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1일(현지시각) 크리스 크로스의 멤버 켈리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애틀란타 풀톤 카운티의 검시관은 “크리스 크로스의 멤버 켈리가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 수 없어 2일 부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그의 죽음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사망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약물 중독설을 주장했다. 이들은 “크리스 크로스의 크리스 켈리 사망인은 마약 등 약물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 크로스의 크리스 켈리 사망한 까닭은 분명히 약물과 연관이 있을 것”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자는 반응이다. 이들은 “크리스 크로스의 크리스 켈리가 사망해서 슬픈데 갖은 추측은 옳지 않다. 부검을 기다리자”, “크리스 크로스의 크리스 켈리 사망 소식하고 난 슬픔에 빠졌다. 사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를 애도하는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대다수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크리스 켈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크리스 크로스는 1992년 데뷔앨범 ‘토탈리 크로스드 아웃’으로 데뷔했으며 수록곡 ‘점프’는 빌보드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크리스 크로스의 독특한 패션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등 음악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크리스 크로스는 지난 1996년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크리스 켈리 사망·크리스 크로스’ 앨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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