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해명… 은정 “‘떡은정’ 일부러 사악하게 한 것”

입력 2013-05-07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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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해명·떡은정’

티아라 해명… 은정 “‘떡은정’ 일부러 사악하게 한 것”

티아라의 은정이 일명 ‘떡은정’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는 티아라엔포와 심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정은 화영 왕따설이 불거지면서 제기된 ‘떡은정’ 사건에 대해 “벌칙게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은정은 “이긴 팀에게 떡을 먹이는 거였는데 내가 벌칙을 당해야 하는데 주라고 하니 재밌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사악한 표정도 일부러 지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은정은 “다른 친구들이 리액션이 크지 않아 화영을 택했다”며 “재밌게 하려는 생각에 그런 건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때 지연도 “그쪽 프로그램 PD가 재밌게 하라고 꾸며주셨던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은정은 “지금도 떡을 먹느냐?”는 질문에 “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못 먹겠더라”고 답했다. 그녀는 ‘떡은정’이란 별명에 대해 “처음엔 상처였는데 올림픽 심판 오심이 있었을 때 트위터 맨션으로 ‘떡은정 출동’ 수능 땐 ‘떡은정 떡주세요’가 날아오더라. 웃음으로 승화했다. 그렇게 넘겼다”라고 털어놨다.

사진|‘티아라 해명·떡은정’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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