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 김태희에 키스+백허그…비 멘탈붕괴

입력 2013-05-07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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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 김태희에 키스+백허그…비 멘탈붕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과 김태희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은 키스에서부터 포옹까지 로맨스를 불피웠다.

이순은 빗속에서 장옥정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한 데 이어 술에 취해 장옥정을 불러들였다. 이순은 만취 상태에서 장옥정의 얼굴을 보며 배시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순은 이항(이상엽 분)에게 “내가 먼저 안고 싶어진 여인은 그 여인이 처음이다”라며 장옥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은 물론 시시때때로 장옥정 앞에 나타났다.

장옥정에게 이름을 물어 그제서야 장옥정의 이름을 알게 된 이순은 장옥정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모른 채 “그 애타게 기다리는 이가 그대에게는 나이면 안 되겠나”라고 나직히 말했다.

이에 장옥정은 물러가겠다며 자리를 피하려했지만 이내 뒤에서 그녀를 껴안은 이순은 “더는 내게 등을 보이지도 뒷걸음질 치지도 마라. 부탁이다. 길은 내가 좁혀가겠다. 한걸음 한걸음. 너무 느리지도 늦장 부리지도 않게 잔잔히 내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은 자신의 손을 놓치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장옥정에게 “내금위장으로서가 아니라 나 이순 왕으로서 약속한다”며 장옥정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옥정은 속으로 “전하 저도 절대 이 손을 놓치 않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사진|‘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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