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문자 “‘엄마 사랑해, 답장 좀 해 봐” 가슴이 먹먹

입력 2013-05-08 1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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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문자

‘어버이날 문자’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슴 뭉클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돼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해지는 카톡’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누리꾼이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쳐한 것. ‘사랑하는 엄마’로 저장된 대화상대에게 “엄마 사랑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메시지는 카카오톡에서 수신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뜻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표시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게시글 작성자는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께 사랑해라고 해봤다. 답장 좀 오면 좋겠는데”라고 해 다시 한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어버이날 문자’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버이날 문자 가슴이 먹먹하다”, “살아계실 때 효도 합시다”, “어버이날 문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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