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혜성 “내가 ‘깜놀’ ‘갑툭튀’ 창시자”

입력 2013-05-09 0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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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깜놀’ ‘갑툭튀’ 창시자

신혜성, ‘깜놀’ ‘갑툭튀’ 창시자

신화 신혜성이 자신이 신조어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출연했다.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한 반면, 공연 차 해외에 머물고 있는데 규현을 대신해 신혜성이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성은 "내가 '깜짝 놀랐다'의 '깜놀'과 '갑자기 툭 튀어나오다'의 '갑툭튀'의 창시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에는 포털사이트에 '깜놀'을 검색하면 '창시자 신화의 신혜성'이라고 나왔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한참 지나서 '갑툭튀'가 잘 있나 하고 포털사이트에 쳐봤는데 내 이름이 없었다. 그전까지는 신경을 안 썼는데 장난스럽다고 생각해서 뺀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운해 했다.

이에 에릭은 "내가 '왜죠?'를 원조라고 얘기할 수 없는 이유가 알려지기 전에 누군가 한번쯤을 썼을 법한 말들이기 때문이다"며 신해성을 위로했다.

신혜성이 ‘깜놀’ ‘갑툭튀’ 창시자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혜성이 ‘깜놀’ ‘갑툭튀’ 창시자였다니", "신혜성 ‘깜놀’ ‘갑툭튀’ 창시자, 전혀 몰랐네", "신혜성 ‘깜놀’ ‘갑툭튀’ 창시자, 신조어 제조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앤디는 JYP 소속의 S양이 틴탑의 멤버 니엘에게 고백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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