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2주 만에 정상 방송… 전 지상파 사장 아들 출연!

입력 2013-05-15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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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가정의 달 특집’

‘짝 가정의 달 특집’

‘짝’ 2주 만에 정상 방송… 전 지상파 사장 아들 출연!

SBS ‘짝’이 2주 만에 정상 방송된다.

지난 8일 ‘뉴스특보 대통령 미국 의회 연설’ 방송으로 결방됐던 ‘짝’ 제작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특집을 준비했다. 이어 ‘짝’ 가정의 달 특집 1편이 15일 방송된다.

‘짝’ 가정의 달 특집에는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짝을 찾아 나선 젊은 남녀들이 출연한다. 특히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후 이모 집에서 자란 남자 1호는 “친 자식처럼 자신을 키워준 이모와 이모부께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고 싶어 ‘짝’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지상파 언론사 사장’을 역임한 남자 3호는 “그동안 아버지에게만 관심이 쏠렸다.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 때까진 싸움도 많이 했죠. 이제 나라는 존재를 알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가난한 미용실 집 아들에서 억대 연봉 선박기관사가 된 남자 4호는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갔던 어머니께 좋은 짝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이밖에도 이번 ‘짝’ 가정의 달 특집에는 짝을 찾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젊은 남녀들이 진솔한 이야기가 전파를 탈 에정이다. ‘짝’ 가정의 달 특집 1편은 15일 밤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짝 가정의 달 특집’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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