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관객·심사위원까지 기립박수…왜?

입력 2013-05-17 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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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사진| '아메리칸 아이돌' 캡쳐화면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국제 가수’ 싸이가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마지막 축하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싸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의 결선 무대의 축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싸이는 파란색 재킷과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그는 약 20명의 댄서와 함께 신곡 ‘젠틀맨’을 선보였다. 싸이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호응을 이끌어냈고, 일부 관객들은 싸이의 춤을 따라하기도 했다.

싸이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 랜디 잭슨, 키스 어번, 니키 미나즈도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그동안 켈리 클락슨, 아담 램버트, 캐리 언더우드 등 유명 가수들을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관객들을 쥐락펴락”,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정말 대단하네요”,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정말 날아다니네요”, “싸이 다음 빌보드도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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