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무진은 24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도나도나 돈'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무진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해야 할 일, 내 자리로 돌아온 것 같아서 기쁘다. 신난다. 삶이 힘겨워 울고 웃는 모든 국민이 즐겁고 행복한 그날까지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비즈 장식의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한 박무진은 트로트의 흥겨운 멜로디에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함은 물론 오랜만의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무진은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고 말한다. 돈 때문에 하루에도 희로애락이 수십 번 반복된다"며 "'도나도나 돈'은 돈 때문에 힘들어만 하지 말고 노력하고 열심히 살자. 그러다 보면 '해뜯날'이 온다 내용의 곡이다. 모두가 노래처럼 힘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무진은 '도나도나 돈' 뮤직비디오를 미국에서 올로케로 촬영했다. 그는 미국 LA의 비버리힐즈, 만리부 해변, 라스 베이거스 등지를 돌며 곡의 흥겨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 신화, 2PM, 샤이니, 비원에이포, 시크릿, 서인영, 주니엘, 나인뮤지스, 긱스, 히스토리, 빅스, 원더보이즈, 엔소닉, 백퍼센트, 김보경, 써니데이즈, 익사이트, 원앤원, 시현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