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선수시절 몸무게 충격적, 손연재도?”

입력 2013-05-26 0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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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방송인으로 변신한 신수지가 선수 시절 겪은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신수지는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선수시절 먹는 것을 자제해야 했다. 몸무게가 38kg까지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지는 “너무 배가 고파 매일 숨어서 먹었다. 음식을 감춰놓고, 숨겨놓고 먹었다. 심지어 청테이프로 건물 밖 벽에 음식을 붙여놓고 먹었다. 그걸 떼서 먹으려다 떨어져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먹을 것을 워낙 좋아해 다른 선수들보다 체중 감량이 쉽지 않았던 것.

또 신수지는 “하루에도 체중계에 몇 십 번 올라갔다. 하나 먹고 재고, 티 하나 벗고 재고, 운동 끝나고 재고 계속 쟀다”며 “다른 친구들은 중간 중간 자면서 쉴 때도 러닝머신을 뛰고 그만큼 더 먹었다. 먹는 걸 정말 좋아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신수지의 몸무게 고충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이젠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다행이다”, “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38kg 충격적이다. 손연재도 비슷할까?”, “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여신이 되기 위해서는 저런 과정을 겪어야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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