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모모경양식 언급하며 눈물…”어떤 사연 있길래”

입력 2013-05-26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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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모모경약식’

개그우먼 이영자가 ‘모모경양식’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300회 특집에 출연해 지난날을 회상하며 ‘모모경양식’을 언급했다.

힘들었던 형편 때문에 넉넉지 못한 생활을 했던 이영자는 “내 최고의 사치는 1000원짜리 모모 돈가스였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1000원이면 푸짐한 양을 먹을 수 있었고 정말 맛있었다”며 “몇 년 전에 찾아가 본 적 있는데 없어졌더라”고 밝혔다.

특히 이영자는 “모모경양식이 나를 살렸다. 진짜 모모돈가스가 아니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거다”며 눈물을 보였다.

모모경양식은 영업 당시 수프, 밥, 돈가스 등을 학생들에게 푸짐하게 제공했다. 현재 폐업 상태. 이날 방송에서는 모모경양식 사장과 전화 연결을 통해 이영자와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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