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아침…하우 ‘두유’ 두?

입력 2013-05-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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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영양이 높은 두유가 아침 대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이 선보인 ‘참두’, ‘참두 뉴트리빈’ 6종 제품. 사진제공|롯데칠성

■ 두유, 간편한 아침식사 대용식 인기

1인 가구 시대…손쉽게 섭취 가능 장점
롯데칠성 ‘참두’ 고소한 현미 입맛 자극
영양소 걱정? ‘뉴트리빈’ 한 병이면 OK

1인 가구 및 싱글족의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이며, 2인 가구까지 합하면 무려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인 가구 및 싱글을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솔로이코노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다.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고 최대한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트랜드라고는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침 식사다. 밥을 챙겨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아침 대용식이라도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손쉽게 마실 수 있는 ‘두유’다. 국내 아침 대용식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그 중 2천억 원은 두유가 차지할 정도로 두유에 대한 관심과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


● 롯데칠성 ‘참두’, ‘참두 뉴트리빈’,

롯데칠성음료에서는 소비자가 그동안 우유 대신 혹은 무의식적으로 마셨던 두유를 완벽한 아침식사 대용식의 대표 메뉴로 만들어냈다.

대표 제품은 바로 ‘참두’와 ‘참두 뉴트리빈’이다. 두 제품은 각각 고소한 ‘오리지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위트’, 고소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검은콩’ 등 3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리뉴얼된 ‘참두’는 고객이 원하는 영양과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최고의 두유 전문가들을 투입해 개발에만 약 2년이 소요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천연대두를 통째로 추출하여 콩의 깊은 맛과 향, 영양을 그대로 담았고 몸에 좋은 현미, 발아현미, 볶은 현미 외 각종 웰빙 곡물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190ml 용량의 무균 종이 패키지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갓 만들어진 두유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콩 본연의 담백한 맛과 현미의 고소함을 패키지에서 느낄 수 있도록 씨즐감을 살린 디자인을 채택해 호감도를 더했다.

‘참두 뉴트리빈’은 본격적인 아침식사대용 두유다. 비타민B2, 콩 단백질, 칼슘 등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밸런스 있게 보충해주는 영양 두유로, 한 병(200ml)안에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B2, 계란 1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1잔 분의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B2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인 DSM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친 퀄리비(Quali-B) 브랜드의 프랑스산 비타민B2가 사용됐다. 200ml 용기를 사용해 냉·온장 보관도 용이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리뉴얼된 참두 3종과 함께 총 6종의 두유 제품으로 5천억 원에 달하는 두유시장을 일반 두유와 식사대용 두유로 세분화해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직장인들의 허기진 영양을 채워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참두’와 ‘참두 뉴트리빈’을 직접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제품 시음행사와 온라인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n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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