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측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한 것 맞다… 추후 재소환 예정”

입력 2013-05-29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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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일산경찰서 측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한 것 맞다… 추후 재소환 예정”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를 조사한 일산경찰서는 다시 한번 유세윤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유세윤 씨 본인이 직접 차를 몰고 온 것이 맞다”며 “현재 간단한 조사 후 귀가 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또 “현재 면허취소 처분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아마 취소 처분 내려질 같다”며 “추후 유세윤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 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측정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 이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된다.

유세윤은 경찰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일산경찰서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유세윤 음전운전 자수에도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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