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유느님’의 힘 빛났다

입력 2013-05-29 2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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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리서치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했다.

그들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대해 설문했다.

영광의 1위는 12.8%의 지지율을 얻은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월, 4월에 이어 올해만 네 번째 1위에 오르며 막강파워를 입증했다.

'무한도전'에 이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는 '런닝맨(SBS)'이 꼽혔다. '런닝맨'은 7.2%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백년의 유산(MBC)'이 5.7%로 3위에 올랐으며, '1박2일(KBS)' 5.1%(4위), '구가의 서(MBC)' 4.3%(5위)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1, 2위는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유느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가정주부가 선호하는 1위 프로그램은 '백년의 유산(MBC)'으로 12.7%의 지지를 받았으며 2위는 런닝맨(SBS, 7.4%), 3위는 아침마당(KBS1, 6.4%)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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