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10만명 당 1명꼴 발병…인공관절 수술”

입력 2013-05-31 0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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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가수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경험을 고백했다.

김경호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경호는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 관절 부분의 연골이 녹아내리는 병이 생겼다”며 “10만 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공관절수술을 무사히 마친 김경호는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 병을 앓고 수술을 마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며 “이렇게까지 결과(결승진출)가 나오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는 오는 31일 미쓰에이 페이와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놀랍다”, “희귀병 앓고도 댄스에 도전하다니…”, “김경호 댄스 투혼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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