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만삭 분장 이어 리얼한 출산연기 ‘처절한 몸짓’

입력 2013-06-03 1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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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가 만삭 분장에 이어 출산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스토리티비

김태희, 만삭분장에 이어 리얼한 출산연기

배우 김태희가 만삭 분장 사진에 이어 리얼한 출산 장면도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희빈으로 완벽 변신한 김태희가 드디어 극중에서 아들 경종을 낳는다.

지난 방송에서 옥정(김태희 분)은 인현왕후(홍수현)와 서인들로부터 자신의 불순한 소문으로 이순(유아인 분)이 곤경에 빠지고 있다며 거센 퇴궁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옥정은 마침 이순의 아이를 회임해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3일 김태희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만삭 분장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조심스레 만삭의 배를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

이어 같은 날 공개된 김태희의 리얼한 출산 장면 사진 속 김태희는 궁에 마련된 산실청에서 궁녀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산고를 겪고 있다. 실감나는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처절한 출산의 고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김태희가 극 중에서 리얼한 출산 장면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층 성숙한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옥정의 아이는 모두 인현이 키운다는 약조가 살아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3일 밤 10시.

한편 누리꾼들은 “김태희가 만삭 분장이라니…”, “김태희 만삭분장에 이어 출산 연기, 본방사수”, “김태희 만삭분장, 출산연기, 나중에는 사약도 마시겠지?”, “김태희 만삭분장에도 역시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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