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애 목적 1위, 연애하는 이유는 ‘정서적 안정’ 때문?

입력 2013-06-05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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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애 목적 1위'

직장인 연애 목적 1위가 공개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로맨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68.2%가 입사 후 연애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을 만난 곳으로는 '소개팅'이 47.8%로 1위에 올랐다. '회사 내'가 24.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장소(학원, 헬스장 등)'이 11.5%, '직장인 동호회'(6.7%), '출.퇴근길'(6.5%)의 순이었다.

특히 '연애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서 직장인 29.1%은 '정서적 안정'을 선택했다. 이어 '결혼'(28.8%)은 2위에 올랐고, '여가를 함께 즐길 사람이 필요해서'(24.1%)가 3위, '스트레스 해소'(11.4%), '자기계발에 도움이 돼서'(4.4%)는 4위를 나타냈다.

또한 직장인이 꿈꾸는 로맨스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5.7%의 직장인들이 '정신적 안정감과 활력소를 얻는 소울메이트 로맨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입사 후 연애를 한 적 없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32.4%의 직장인들이 '연인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몰라서'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외모 스펙 부족'(20.3%), '경제적인 이유'(19.6%), '과도한 업무'(18.6%) 등이 연애를 방해하는 이유로 선정됐다.

사진 출처|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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