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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20일 기자회견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연인 위해 두 배로 노력할 것”
[동아닷컴]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이 ‘연인’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시즌부터는 두 배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후 경기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는 축구를 못하면 나 하나만 욕을 먹으면 됐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두 배로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기자회견 내내 김민지 아나운서가 자신과의 열애설 공개 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박지성은 “오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씀드릴테니 더 이상 그 분(김민지 아나운서)과 그 분 가족들께 관련된 질문을 더 이상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해 연인에 대한 배려를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