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혼 계획 “김민지와 열애 인정…곧 좋은 소식 드리겠다”

입력 2013-06-20 1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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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혼 계획

‘박지성 결혼 계획’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김민지 SBS 아나운서(28)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서 “김민지와의 열애를 인정한다. 하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김민지와 올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1년 아버지가 좋은 여자가 있다고 나가 보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면서 “이후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민지 아나운서를 아버지에게 소개해 준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7월 결혼설에 대해 “올해 여름 휴가부터 공식적인 연인 사이로 지내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계속 만날 생각이기 때문에 좋은 소식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박지성은 또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이 상황에 익숙하지 않을 텐데 잘 대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기자회견 이후로 저희 가족, 그 분 가족들과 인터뷰를 통한 기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 부럽다”, “김민지 박지성 열애 인정 축하해요”, “박지성 기자회견 쿨하네”, “박지성 결혼 계획 금방 잡힐 듯”, “박지성 결혼 계획 7월은 아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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