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입국… 6년 만의 입국 첫 식사는 비빕밥

입력 2013-06-21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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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호세.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호세 비빔밥… 입국 첫 식사는 비빔밥으로

[동아닷컴]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48)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호세는 21일 새벽 4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의 이번 방한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28일까지의 일정을 소화한다.

호세는 “6년만에 돌아와 기쁘다. 팬들과 선수들을 어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을 맞이하러 이른 새벽에도 공항까지 나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롯데에서 잊지않고 불러줘 고맙다”고 롯데 측에도 감사의 뜻을 잊지 않았다.

펠릭스 호세.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그는 오는 26일 사직 롯데-NC전의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는 이날 ‘챔피언스 데이’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응답하라 1999’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999년 준우승의 주역들과 함께한다. 롯데는 호세를 비롯해 마해영(XTM 해설위원), 주형광(롯데 퓨쳐스 투수코치), 박지철(신정중학교 감독) 등 당시 선수들을 초청한다. 또한 이날 1,3루 지정석과 외야 자유석 가격을 1,999원으로 통일했다.

호세는 이밖에도 부산지역 아마 야구 지도,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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