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고준희. 사진|스포츠코리아·동아닷컴DB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은 10년 차 에로영화 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연기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윤계상은 에로영화에서 벗어나고 싶어 직접 시나리오를 쓰며 상업영화 감독을 꿈꾸는 정우 역을 맡았다. 2007년 개봉한 ‘6년째 연애 중’ 이후 5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다.
상대 역 고준희는 아역 스타 출신의 은수 역을 맡았다. 과거의 인기를 털어내지 못하고 화려한 여배우를 꿈꾸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오정세, 조달환과 그룹 2PM의 황찬성이 출연한다.
‘레드카펫’은 7월 초 촬영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