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29’ 박지선·오나미, 이효리에 돌직구 “이상순 뺏겠다”

입력 2013-06-23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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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오나미 씨스타29’

‘씨스타29’ 박지선·오나미, 이효리에 돌직구 “이상순 뺏겠다”

‘씨스타29’ 박지선과 오나미가 개그 본능을 일깨우며 시청자들 폭소케 했다.

박지선은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씨스타29’(이하 씨스타29)에서 최근 오나미와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영어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둘이 나눈 대화라곤 인사가 전부. 이에 박지선은 “내년에는 샘 해밍턴보다 영어 잘 할 거다. 오바마와 전화도 할 거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오나미는 이효리의 발언을 입에 올리며 분개했다. 오나미는 “이효리가 방송에 나와서 자기가 잇몸 진이래. 완전 어이없지 않나. 잘 들어라. 이효리는 미스 잇몸 진이 아니다. 넌 선이고 내가 진이다”라며 선홍빛 잇몸을 뽐냈다.

그런데 이 같은 오나미의 발언에 이번에는 박지선이 발끈했다. 이효리는 ‘잇몸 미스 선’이 아니라며 “내가 선이야. 당신은 본선 탈락이야. 내년엔 이상순도 우리가 빼앗을 거야”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밤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가 송병철에게 놀림을 받은 박지선은 “내년에는 남자에게 양주도 얻어먹을 거다. 내년에는 클럽 나와서 감자탕도 먹을 거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박지선 오나미 씨스타29’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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