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들 준이, 3살부터 술 따라줬다…폭탄주 제조까지”

입력 2013-06-28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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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들, 폭탄주 제조'

성동일이 아들 성준 군이 폭탄주를 만든다고 밝혔다.

배우 성동일은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술을 못 끊는 게 고민이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오늘도(녹화일)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셨다.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은 “성동일은 술을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다. 인간 주유기다”고 밝혔다.

이어 성동일은 “아들 준이가 3년 전인 5살 때부터 술을 따라줬다. 흔히 이야기 하는 섞어 먹는 소맥을 정확히 영어 끝자리에 맞춰 만든다. 준이가 황금비율을 안다. H 글자 라인에 맞춰서 폭탄주를 딱 따른다. 준이 기준에 H는 술 따르는 글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가정불화와 가난 때문에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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