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자살 충격’ 손호영, 산 다니며 심리적 안정 회복

입력 2013-07-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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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 스포츠동아DB

가수 손호영. 스포츠동아DB

전 여자친구의 변사 사건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수 손호영이 등산으로 조금씩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손호영의 한 측근에 따르면 6월1일 퇴원 후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던 손호영은 최근 들어 아버지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의 산을 오르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등산은 불필요한 잡념을 없애주고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며, 자신을 되돌아보기에 좋은 운동이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칠 때 산을 오른다. 손호영 역시 산을 오르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있다고 한다. 손호영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손호영의 측근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손호영 가족도 깊이 감사하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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