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

입력 2013-07-02 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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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백일섭’

백일섭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

배우 백일섭이 ‘꽃보다 할배’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백일섭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막내라 불편한 점은 없느냐”는 질문에 “불편할 뻔했는데 이서진이 있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꽤나 고생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공항에서 이서진을 만났다. 요놈 잘 만났다 싶었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에서 맡은 역할은 짐꾼이라고.

이에 신구는 “이서진이 없었으면 백일섭은 포기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백일섭은 “이서진이 없었다면 각자 업무를 분담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 말에 MC들은 “이순재가 받아들이겠냐”고 물었고, 백일섭은 “내가 막내라도 덩치가 크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40년 동료이자 친구로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여행의 메카 유럽으로 직접 배낭을 메고 떠나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이다. ‘꽃보다 할배’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꽃보다 할배 백일섭’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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