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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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확산된 ‘1인 기획사’ 운영 실태가 ‘스트레이트’를 통해 집중 조명된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연예계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1인 기획사 운영 구조와 제도적 허점을 취재한다.

특히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약 200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한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사례가 언급된다. 차은우는 자신이 지분 100%를 보유한 1인 기획사를 통해 수익을 정산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기획사의 주소지는 얼마 전까지 가족이 운영해 온 강화도의 한 숯불 장어 식당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업무가 없는 법인을 운영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개인 법인을 세워 활동 수익을 정산하는 방식이 빠르게 늘고 있다. 법인을 통해 부동산 거래를 하면 대출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양도소득세 부담도 줄어들 수 있어 연예계에서는 “1인 기획사를 하지 않으면 바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스트레이트’는 실제 활동이 없는 연예기획사 형태의 법인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추적하고, 1인 기획사가 난립하게 된 제도적 허점도 함께 짚을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