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멕시코는 3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남자 월드컵 16강에서 격돌했다.
A조 1위 스페인은 예선에서 미국, 가나, 프랑스를 차례로 물리치며 3승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는 멕시코는 D조 조별리그에서 그리스와 파라과이에 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말리를 4-1로 잡으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대부분 스페인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힘겹게 예선을 뚫고 올라온 만큼 멕시코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다.
한편, 한국 U-20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 새벽 3시 콜롬비아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