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효리의 파격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가수 이효리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진행 김희선, 김구라, 신동엽, 봉태규)에 이준, 산다라 박, 씨엘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이효리는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에 “어차피 상상인데… 연하와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MC 김희선이 “그런 말씀 하시면 기분 나쁘실 분 계시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효리의 연인인 이상순을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어차피 상상이지 않느냐”며 카메라를 보고 “기분 나빠 오빠?”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줬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이상순-이효리가 청첩장을 제작했으며 9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상순 이효리 소속사 측의 입장이 달라 우왕좌왕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SBS ‘화신’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