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김향기…아역들의 폭풍성장 “와! 언제 이렇게 컸지?”

입력 2013-07-04 1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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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연기도 폭풍성장한 아역 이인성(위)-김향기(아래). 사진출처 | 영화 ‘파송송 계란탁’ 방송 캡처, MBC 방송


아역배우들이 폭풍성장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발연기 논란에 빠진 배우들이 보고 배워야 할 만큼 안정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우선 이인성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나쁜남자로 변신했다. 극 중 임해(이광수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 중이다.

이인성은 2005년 영화 ‘파송송 계란탁’에서 극 중 임창정의 아들롸 출연해 똘똘한 연기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큰 눈망울과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외모로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최근 폭풍성장으로 주목받은 또 다른 아역 배우는 김향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고현정의 학생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3살 때부터 광고를 찍었다는 김향기는 첫 작품 촬영 당시 겨우 6살.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 배우 유승호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야무진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지희-김새론. 사진 | 동아닷컴DB, 스포츠코리아


이외에도 김향기와 함께 ‘여왕의 교실’에 출연 중인 김새론, 서신애도 매 작품마다 폭풍성장한 외모와 성숙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 ‘불의 여신 정이’에서 주인공 유정(문근영 분)의 어린시절을 맡은 진지희도 살이 빠져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해를 품은 달’로 강렬한 존재감을 비친 김소현이 극 초반을 긴장감 있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역 배우들의 폭풍성장에 누리꾼들은 “이인성 폭풍성장, 아역들은 금방금방 자라는 듯”, “이인성 폭풍성장, 몰라볼 뻔했네요”, “이인성 김향기 폭풍성장…와 성인연기자보다 더 몰입된다”, “이인성 김향기 폭풍성장,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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