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살 괴물 볼락… ‘주먹을 부르는 비주얼’

입력 2013-07-04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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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살 괴물 볼락’

200살 괴물 볼락… ‘주먹을 부르는 비주얼’

200살 괴물 볼락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볼락이라는 물고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선 등 외신들은 “미국 알래스카 주의 바라노프 섬에서 200년 이상 산 볼락이 잡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과 200살 괴물 볼락의 사진은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며 국내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길이 104cm에 무게가 17.25kg으로 측정된 거대한 크기와 다소 흉측한 외모를 가진 볼락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볼락은 연안 정착성 어류로서 암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주로 서식한다. 몸은 타원형으로 측편 되어 있으며, 주둥이는 뾰족하고 눈은 크다. 두 눈 사이는 폭이 좁고, 다소 불쑥 나와 있으며 윗턱의 뒷끝은 눈동자 중앙 아래까지 도달하고 아래턱은 비늘로 덮여있다.

또한 부화 후 만 1년이면 체장 약 9cm, 2년이면 13cm, 3년이면 16cm, 5년이면 19cm정도 자란다. 전장 42cm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살 괴물 볼락’ 소식에 누리꾼들은 “200살 괴물 볼락…먹을 수 있는건가?”, “200살 괴물 볼락…징그럽다”, “200살 괴물 볼락…실제로 보고 싶다”, “200살 괴물 볼락…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00살 괴물 볼락’ 더선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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