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물역류 교통상황’
강남역 물역류 사진이 이목을 끄는 가운데 8일 오후 6시 20분 강남역 사거리에는 퇴근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경찰청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는 일부에서 제기한 침수 피해 우려와 달리 퇴근길에 맞춰 나온 차량들로 도로가 막힌 모습이다. 강남역 사거리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현재 오후 8시가 넘은 뒤에나 퇴근길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후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강남역이 침수됐다며 강남역 일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강남역 일대는 지난 2011년 큰 물난리를 겪은 바 있어 더욱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이는 강남역 인근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우로 인한 강남역 일대의 침수 피해를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강남역 물역류 사진 대박”, “강남역인데 아직 큰 피해는 없다”, “강남역 물역류…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서울 등 중부지방에 시간당 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강남역 물역류 교통상황’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