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말…”

입력 2013-07-09 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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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거짓말 1위’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직장인 거짓말 1위’

직장인이 하는 거짓말 1위가 공개됐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 거짓말 1위는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69.3%)로 뽑혔다. 이어 ‘집에 일이 있어서’(55.0%) ‘몸이 안 좋아서’(47.9%) ‘오늘 멋진데’ 또는 ‘예쁜데’(30.6%) ‘상사의 지시에 이해가 안 가도 대답하기’(28.9%)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역시 부장님이세요’(27.3%) ‘커피나 복사 심부름에 매번 미안하다는 상사의 말에 괜찮다고 말하기’(21.3%) ‘저 술 못해요’(14.1%)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12.1%) ‘출근길 차가 막혀서’(11.4%) 등의 선의의 거짓말도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데 거짓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수에 달하는 72.9%가 ‘종종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인 거짓말 1위’ 결과에 누리꾼들은 “직장인 거짓말 1위! 나도 자주 하는 말인데”, “직장인 거짓말 1위 공감된다”, “직장인 거짓말 1위 뭔가 뜨끔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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