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우수선수상 후보 10명 발표 ‘분데스리가 초강세’

입력 2013-07-1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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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우수선수상 후보.

[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2~2013 유럽 최우수선수상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UEFA가 10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한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명단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4명 포함돼 챔피언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도르트문트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도 명단에 포함돼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가 절반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뮌헨에서는 프랭크 리베리(30)와 아르옌 로벤(29), 바르티안 슈바인슈타이거(29), 토마스 뮐러(24)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수상자 안드레 이니에스타(29)가 후보에서 빠진 가운데 2011년 수상자 리오넬 메시(26)와 아직 수상의 영광을 누리지 못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는 명단에 포함됐다.

유럽 최우수선수상은 2011년에 신설돼 UEFA 회원국 기자단의 투표로 한 시즌 동안 유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선수를 선정한다.

현재 10명인 후보는 다음 달 6일 3명으로 압축되며 다음달 29일 모나코에서 최종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2013년 UEFA 유럽 최우수선수상 후보

가레스 베일(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프랑크 리베리 (바이에른 뮌헨)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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