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2013~2014 새 원정 유니폼 공개

입력 2013-07-10 1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스널 새 원정 유니폼. 사진출처|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2013~2014 시즌에 착용할 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유니폼 공개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린, 키어런 깁스, 칼 젠킨슨, 아론 램지, 시오 월콧 등이 참가했다.

새로 공개된 유니폼은 아스널의 전통인 노란 상의-파란 하의로 제작됐다. 폴로 스타일로 제작된 상의는 파란색 깃과 짙은 파란색의 소매가 포인트다.

유니폼을 시연한 시오 월콧은 “새 유니폼은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랑과 파랑은 아스널을 대변한다. 새 유니폼은 전통과 세련미가 잘 조화됐다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널 선수들은 오는 아시아투어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구단 측은 새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경기장 밖에 걸어 홍보했다. 아스널은 이 포스터를 8월 초까지 걸어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 유니폼의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사전 주문 기간에 원정 유니폼을 주문하는 팬들에게는 젠킨슨이 직접 제작한 모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