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부터 시즌 10호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동안 5점을 내주며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 실점 타이기록. 앞서 류현진은 지난 4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