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윤종신-이하늘 메인 심사위원 합류

입력 2013-07-11 1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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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5’ 메인 심사위원 이승철-윤종신. 사진제공|엠넷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이승철에 이어 윤종신과 이하늘을 생방송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이승철과 윤종신은 ‘슈퍼스타K3’ 이후 2년 만에 ‘슈퍼스타K’서 심사위원으로 재회하게 됐다.

올해 ‘슈퍼스타K5’ 심사위원은 예년 보여왔던 남자 2명, 여자 1명의 구성이 아닌 이승철-윤종신-이하늘이라는 남자 3명으로 구성된다.

‘슈퍼스타K5’ 김기웅 국장은 “남남여 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해 보니 제작진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다. 그 결과 최상의 조합이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종신의 심사위원 참여는 많은 대중이 바랐던 점이지만, 이하늘의 등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기용으로 꼽힌다.

김 국장은 “이하늘은 다양한 감성을 갖고 있는 뮤지션이고 DJ DOC 앨범은 물론 후배 가수들을 직접 양성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경험도 풍부하다”며 “가수로써 갖고 있는 이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이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그를 심사위원으로 확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기웅 국장은 “최근까지도 심사위원 확정을 놓고 이승철은 물론 윤종신, 이하늘과 계속 협의를 하고 있었고, 10일 서울 3차 지역 예선이 끝난 직후 ‘슈퍼스타K5’에 합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된 공개 오디션에도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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