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H]서세원 “내 사전에 협찬이란 단어는 없어요!”

입력 2013-07-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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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사진제공|채널A

눈길 끄는 화려한 의상
협찬 안받고 직접 구매
“스타는 자신에 투자해야”

데뷔 후 지금까지 ‘철칙’
스타일리스트는 서정희
“아내의 패션 센스는 만점”

“왜 (의상)협찬을 받나!”

서세원은 데뷔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어기지 않은 ‘철칙’이 있다. 바로 ‘노 협찬’!

각종 매체를 통해 노출이 잦은 연예인이 매번 새로운 의상을 입는 것은 큰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다. 서세원은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얻는 사람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노력해야 한다. (돈을)버는 만큼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세원은 현재 진행 중인 채널A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에서도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와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쉽게 볼 수 없는 옷”이라고 자랑했다. 그렇다고 해서 고가의 해외 명품은 아니다. 그저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직접 구매할 뿐이다. 서세원은 “톱스타들이 의상 협찬을 받곤 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면서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끼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직접 옷을 골라 입는 그의 스타일리스트는 아내 서정희. 매일 아침 그날그날 방송 분위기와 콘셉트에 맞게 서세원의 옷을 골라준다. CF모델 출신의 아름다움으로 기억되는 만큼 아내의 패션 센스에 서세원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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