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IB월드와이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 ‘6월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USSA는 최근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 결과 박인비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올 시즌 6승을 기록하며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2001년과 2002년 기록했던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승(5승)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저대회 3연승 역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63년 만의 타이 기록이다.
박인비는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4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이달의 여자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6월의 남자선수로는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